BTS 마이크 경매 한국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마이크 드롭’ 리믹스 뮤직비디오가 6억뷰를 돌파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지난 2017년 11월 공개한 ‘마이크 드롭’ 리믹스 뮤직비디오가 26일 오전 9시1분께 유튜브 조회 수 6억뷰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BTS 마이크 경매
이에 따라 앞서 8억뷰를 돌파한 ‘DNA’를 비롯해 ‘불타오르네 (파이어)’ ‘페이크 러브’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보이 위드 러브)’ 등 BTS 뮤직비디오 가운데 총 5편이 6억뷰를 넘어섰다. 소속사 측은 “한국 가수 6억뷰 뮤직비디오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말 놀랍고 경이로운 기록입니다. BTS 축하드립니다.
BTS 마이크 경매
이에 힘입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콘서트 때 사용한 마이크가 미국 자선 경매에 나온다고 합니다.
BTS 마이크 경매
미국 경매업체인 줄리앙옥션은 BTS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Love Yourself Tour)’ 때 사용한 마이크 7개를 오는 1월 그래미 시상식 주간에 경매에 출품한다고 했습니다.
BTS 마이크 경매
BTS의 물품을 경매에 최초로 공개한다고 줄리앙옥션은 강조했습니다. BTS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를 느끼는 발언입니다.
BTS 마이크 경매
이 업체는 각 멤버의 자필 사인이 적힌 이 마이크 세트가 약 1만~2만 달러(1000만~2000만)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BTS 마이크 경매
줄리앙옥션의 마틸 놀런 전무는 "각 멤버가 사인한 수집 가치가 매우 높은 물건으로, 앞으로 지속해서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경매 소식을 전하면서 "세계를 지배하며 올해 가장 잘 팔린 3개의 앨범을 낸 BTS가 유명인사 경매 분야에도 데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그만큼 BTS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인지를 알 수 있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BTS 마이크 세트 경매는 그래미 시상식이 열리기 이틀 전인 오는 1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 스타일스, 데이브 그롤 등 유명 가수의 사인이 있는 기타 등도 함께 출품된다고 합니다.
이 경매는 시상식 주관기관인 리코딩 아카데미의 자선조직 기금 마련 목적으로 기획됐고 성공리에 마무리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