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퀸튼잭슨에 KO승

카테고리 없음|2019. 12. 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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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잘알려진 얼음 황제로 유명한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3)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퀸튼 잭슨(41)을 바닥에 눕혔습니다. 전성기가 지났는가 할정도 주춤했던 효도르는 자신의 건재함을 만방에 다시 새겼습니다.

두 선수는 29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개최되는 벨라토르 237에서 맞대결을 하였습니다. 승자는 표도르가 KO로 보내버렸습니다.

표도르

효도르는 이미 전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바 있는 전설적인 선수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의 경력을 보면 지난 20년 동안 3861무효를 기록 중이었습니다. 이제 1승을 추가해서 39승이 되었습니다.

 

효도르는 전설로서 미르코 크로캅, 최홍만 등 당대 최고의 파이터들과 맞붙으면서 승리를 거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국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였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팬들에게도 이미 친숙하고 많은 팬들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그는 2년 전 벨라토르 무대 입성 후에는 2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잭슨도 만만치 않는 실력의 파이터로 알려져있습니다. 프라이드 시절부터 명성이 자자했던 그의 전적은 3813패로, 경기 전 효도르가 가진 전 프라이드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승리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며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이면서 기선을 제압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치열한 한 판이 예상하였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일방적인 흐름만 있어서 다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만큼 효도르가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효도르는 작심하고 시작과 동시에 잭슨을 강하게 몰아붙였고, 잭슨은 막고 피하는 데 급급했습니다. 이렇게 효도르의 작전이 바로 먹히는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1라운드에서 종결되었습니다. 220초 가량을 남고 놓고 효도르가 강력한 오른손 스트레이트 펀치로 KO승을 거두면서 승리를 거머 쥐었습니다.

 

 

표도르 프로필

1976년 소련 우크라이나 SSR 루한시크주 루비주네(Рубіжне)출생

본명은 우크라이나어로 페디르 볼로디미로비치 예멜리야넨코다

 


2세에 부모를 따라 러시아 공화국으로 이주하여 흑해 연안의 도시인 스타리 오스콜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용접공,어머니는 교사였고 누나가 한 명, 동생이 두 명 있다.

 

동생 둘 모두 격투기에 입문하였는데 차남인 알렉산더 예멜리아넨코가 2003, 그의 막내 동생인 이반은 2010MMA에 데뷔하였다. 베이스는 삼보다.

 

1991년에 고등학교

1994년엔 단과대 무역과를 수석으로 졸업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러시아 군대에서 군 소방수로 역임.

1999년엔 첫 아내인 옥사나와 결혼, 같은 해 딸 마샤를 얻었다. 2006년에 이혼.

2007년에는 둘째 딸을 그의 오랜 여자친구인 마리나에게서 얻음 2009년에 마리나와 재혼

 취미는 독서와 음악감상, 그리고 그림 그리기라고 하는데, 실제 그림에 재능이 있다.

 

표도르는 독실한 러시아 정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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