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확인방법과 활용법
오늘은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에 대한 확인법과 우유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냉장고를 열어봅니다. 우유가 있습니다. 날짜를 확인해보니 우유 유통기한이 지나있습니다. 우유 유통기한이 짧아서 이런 상황은 정말 매주 반복이 됩니다. 매번 버리기도 너무 아까워서 살짝 냄새도 맡아보고, 혀로 맛을 보는 등 다시 확인하여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라도 다시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는 합니다.
우선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라도 먹지 않고 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먹지 않고 상했는지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은?
손톱 위에 우유를 한 방울 올려놓고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우유가 많이 퍼지면 상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라도 왼쪽처럼 퍼지지 않는다면 아직 먹을만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표면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만약 우유 유통기한이 지난거라도 상하지 않았다면 실 사용기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궁금하네요.
제품에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있습니다. 우유 유통기한은 잘 알다시피 상품 판매가 매장에서 허용되는 기한입니다. 소비기한은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라도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최종 기한입니다. 즉,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은 제품은 먹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 많이 버렸네!!
●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에 대한 소비기한은?
45일이라고 합니다.
꽤 길지요?
그래도 한 달 이상 지나면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는 먹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단, 개봉하지 않은 조건입니다.
● 버리기에는 아까운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용법에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방법 등이 있습니다.
1. 스티커자국제거
물티슈에 우유를 잔뜩 적신 후에 닦아주면 스티커의 끈끈한 부분이 녹아서 제거가 됩니다.
2. 식물에 뿌리기
분무기에 1:1로 섞어서 식물에 뿌려지면 더욱 싱싱해집니다. 단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창밖에 두는 화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3. 가죽 클리너
마른천으로 우유를 묻힌 후 소파나 가방 등의 얼룩을 제거하는데 좋습니다. 유유 속의 유지방 성분이 찌든 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광이 죽은 가죽은 구석구석 닦아주면 광이 다시 잘 살아납니다.
4. 흰 옷 및 흰 운동화 얼룩제거
흰 티에 얼룩이 있을 때 사용하지 않은 칫솔에 우유를 적셔서 얼룩 부분을 마구 문질러 보세요. 우유에서 나온 알칼리 성분으로 인해 얼룩이 지워져요. 흰 운동화의 경우는 우유에 10~30분 담가 둔 후에 세탁하면 많이 깨끗해져요.
5. 피부에 세안하기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는 먹는 대신에 바로 세안을 하시면 좋습니다. 생각보다 부드러운 피부가 됩니다. 또한 미백효과가 있습니다.
6. 냉장고에 넣어 탈취하는 방법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를 그릇에 담아 랩으로 감싸 구멍을 낸 다음 넣어 두시면 됩니다. 단, 응고가 많이 될 정도로 상한 우유는 악취가 나기 때문에 버려야 합니다.
7. 김서림 방지: 화장실 창문이나 거울 혹은 자동차의 유리에 닦아주면 조금은 좋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를 상했는지 파악하는 방법, 보관기간과 우유를 버리지 않고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버리지 말고 잘 활용해보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확인방법 및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